KIA 안치홍이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 연습경기에서 첫 대포를 쏘아 올렸다. 안치홍은 1회초 1사 후 상대 3년차 오른손 선발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이후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KIA는 산발 5안타에 그치며 1-5로 역전패했다. KIA 선발 송은범은 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 1볼넷 3삼진 2실점했다. 4회부터 나간 임준섭도 5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