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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2월 9일]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빙상 경기 대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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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2월 9일]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빙상 경기 대결 外

입력
2014.02.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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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빙상 경기 대결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오후 6.10)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계기 삼아 겨울 스포츠 특집으로 꾸민다. 고정 출연자인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하하, 이광수가 초대 손님인 손호준, 박서준, 강예원, 서인국, 바로로 구성된 올스타팀과 빙판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경기 양평군의 훈련소에서 실제 동계올림픽의 선수단처럼 입소식을 하고 국가대표들이 거치는 혹한기 훈련을 한다. 얼음을 깨고 강물 속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릴레이 스케이트 경주도 한다. 양 팀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빙판 위에서 상대방의 이름표를 떼내야 승리하는 빙상 이름표 떼기 게임을 한다. 이들은 벌칙을 받지 않으려고 경기에 사활을 건다.

미제사건 해결하는 '귀신을 보는 형사'

처용(OCN 밤 11.00)

귀신을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의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처용은 한때 남다른 능력과 끈질긴 근성으로 형사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가족처럼 여겼던 파트너를 7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잃은 뒤 강력계를 떠나 지금은 지구대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처용은 이곳에서 특별한 이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광역수사대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이승을 떠나지 못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이 처용의 파트너다. 태어날 때부터 영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처용은 미궁에 빠진 미제사건을 척척 해결해 나간다. 10부작으로 주 2회씩 연속 방송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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