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향한 뜨거운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어려운 가정 형편 등으로 중ㆍ고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50대 이상의 주부들이 오랜 공부 갈증을 풀었다.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성지중ㆍ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늦깎이 졸업생들이 졸업장과 꽃다발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성지중ㆍ고는 만학도를 위해 설립된 학력인증 학교다.
류효진기자 jsknigh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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