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가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전에 ‘포카칩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포카칩은 오리온스 농구단의 모기업인 오리온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이며, 25년 이상 100% 생감자를 사용해 만들어온 정통 생감자칩이다.
이번 행사는 ‘끝까지 감자 맛이 살아있는 포카칩 먹고, 끝까지 오리온스 응원하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통해 오리온스의 창단 첫 홈 8연승을 기원하며 실시한다.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1,000명에게 포카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3,714일 만에 7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리온스는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시즌 8연승과 더불어 홈 경기 8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오리온스의 홈 경기 8연승 기록은 2011년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최다임은 물론 1997년 오리온스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달성하는 대기록이다. 오리온스의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001~02 시즌 작성한 9연승이다.
한편 ‘예건 용인대 시범단’이 하프타임을 이용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외식상품권, 가구교환권, 호텔숙박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관중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o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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