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중심 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그 목적이 있다. 2013년 해당 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할 50개교를 선정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총 265억을 지원했다.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인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 및 산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생의 2모작, 3모작을 준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학위연계프로그램 △중장년층 취업 및 창업 특화프로그램 △지역과 연계된 일자리 친화적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다.
학위연계 과정으로는 비즈니스실무과정, 자산경영부동산전문가 과정 등이 개설됐다. 일반 취업 창업과정은 부동산투자관리전문가과정, 패션비즈니스전문가과정, 어린이영어지도사과정, 커피전문점창업과정, 소자본외식산업창업과정, 비지니스컨설팅전문가과정, 협동조합프로젝트협업전문가과정 등 실제 학습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요구과정으로 상담코칭전문가양성과정, 이주민상담사실무과정을 비롯해 전문능력 향상과정으로 MOS자격증과정, 컴퓨터활용능력과정, CAD/CAM 산업현장 실무교육,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준비과정, JAVA실무과정 및 자격증(OCJP) 준비과정, 일반 기계기사 재료역학과정 등도 마련했다.
특화프로그램은 현장경력의 전문 강사진 및 내부교수를 초빙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57여명이 강좌를 수료했다.
자산관리 기초과정을 수강한 수강생 송현숙 씨는 “머리가 희끗하신데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밤 늦은 시간까지 강의를 들으시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부동산 종합 재테크와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부분을 접하면서 자산관리 전문가로의 성장을 꿈꾸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남지영 원장은 “인생100세시대에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평생학습이야 말로 창조경제시대를 살아가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취업 창업 전문컨설팅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장년층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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