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아’ 열기, 태진아가 잇는다…‘라송’리메이크 10일 공개

‘비진아’ 열기를 태진아가 이어간다

태진아는 10일 정오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와 더불어 비의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태진아는 6일 오후 한국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규 앨범을 작업하 던 중 리메이크 곡을 함께 수록하기로 결정했다. 녹음 작업은 모두 마친 상태다. 비진아로 특별 무대에 서며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을 얻었다. 리메이크 버전으로 팬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앨범을 준비하던 지난달 후배 비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비는 자신의 과 태진아 무대를 합성한 영상을 통해 영감을 얻어 태진아에게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제안했다. 비의 요청으로 이뤄진 ‘비진아'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60대와 30대라는 나이와 장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스타의 협업은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비진아’가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은 발매한 지 한 달이 지난 뒤에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1위에 올랐다.

태진아는 비진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마친 후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색을 더한 리메이크 곡을 만들었다. 은 태진아의 정규 앨범의 두 번째 트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태진아는 리메이크에서 랩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추가 한 것 알려진다.

태진아는 “ 리메이크 소식에 비가 무척 기뻐했다. 그 누구보다 든든한 응원군이다. 태진아 버전의 이 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