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저소득층이 문화시설 이용은 물론 여행과 스포츠 경기 관람까지 가능한 복지카드가 나온다.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은 24일부터 통합문화 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문화행사와 여행, 스포츠 등 각각의 별도 카드 사용으로 인한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29억8,6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금액은 가구 당 10만원으로 지난해 5만원보다 두 배 늘었다. 청소년과 복지시설 거주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개인카드도 별도 발급된다. 가구 당 최대 5장까지다. 희망자는 24일부터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