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를 향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향한 온기로 변했다.
디시인사이드유노윤호갤러리(이하 유노윤호갤러리)가 유노윤호 생일인 2월 6일을 기념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260만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노윤호갤러리의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6일에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2.6톤의 쌀과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비 282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금된 기부금 260만원은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의 따뜻한 마음은 스타의 행동에서 나온다. 유노윤호는 최근 고향인 광주 지역 아동을 위해 ‘2013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참여 수익금 3,52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KBS 1TV 을 통해 아프리카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등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유노윤호갤러리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팬들도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해 스타의 생일을 기념하여 기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스타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듯이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2014년 새해에도 사랑이 있는 곳에 나눔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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