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상생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협력기구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및 충남ㆍ북과 함께 '충청권광역행정본부(가칭)'를 하반기 에 출범시키는데 앞서 설립 기획단이 이날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기획단은 4개 시ㆍ도 각 1명씩과 전문연구원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실은 세종 다솜1로 31의 1-5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마련됐다.
기획단은 기획 행정 협력 등 각 업무 영역에 따라 3개 반으로 운영되며 12월까지 집행기구인 광역행정본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행정본부의 법적 지위와 출범규모 및 주요 업무 등을 마련하고 과제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역행정본부가 설립되면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관광프로그램 개발, 통합물류시스템 및 판매망 구축 등 충청권 상생발전 과제를 집행한다.
윤형권기자 yhk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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