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등으로 제주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의 중학교 오케스트라를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발전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제주 위미중과 농어촌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은 제주 위미중의 농어촌학교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인 ‘학생 오케스트라’를 연간 1,0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제주삼다수재단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하고, 제주지역 수험생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후원했다. 또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평화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광동제약은 청소년 후원뿐 아니라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및 검은콩 계약 재배, 제주도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대상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이인재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이 농어촌학교 특성화 교육 활성화로 이어져 제주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제주 지역의 문화 부흥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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