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8.21%가 원정 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은 31.05%로 나타났고, 나머지 20.67%는 홈 팀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전자랜드의 리드 예상이 52.61%로 최다 집계된 가운데 양 팀의 5점차 이내 승부 전망(24.12%), 삼성 우세 예상(23.2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삼성 34점 이하-전자랜드 35점대가 14.59%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두 팀 모두 70점 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삼성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삼성이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자랜드도 최근 원정 3연패로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은 15승26패로 7위, 전자랜드는 22승19패로 5위에 자리했다. 팀 평균 득점은 삼성 68.5점, 전자랜드 69.5점으로 전자랜드가 다소 우위에 있다.
농구토토 매치 5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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