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군 선수단이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0일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가남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김성갑 2군 감독을 포함해 총2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과 프런트는 5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난으로 떠나 담금질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대만에서 실시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기술 및 전술 훈련에 집중해 2군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2014시즌 예비 전력의 효과적인 운영과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즉시 전력 선수 육성 및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은 LG와 KIA를 비롯해 대만 프로야구 이따 시니우, 라미고 몽키즈, 퉁이 라이온즈, 대만 가남대학교 야구부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김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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