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올해 등록금을 1.2% 내리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배재대는 최근 교수, 학생, 직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2학년도 5.11%와 지난해 1.11%에 이어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재대의 올해 연간 평균 등록금은 지난해 716만4,300원에서 708만9,300원으로 낮아졌다. 김홍석 배재대 기획처장은 "등록금 인하 등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법인 전입금 확대 및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나서는 한편 부서별 예산을 3% 이상 삭감하고 소모성 경비도 대폭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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