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달부터 시티투어 코스에 대청호 오백리 길을 추가해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대청호 오백리길 코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한차례씩 대전역을 출발해 오전에는 흥진마을 갈대숲, 대청호 자연생태관, 찬샘농촌체험마을, 대전역을 운행한다. 오후에는 금강로하스길, 대청댐물문화관, 두메마을억새밭, 찬샘농촌체험마을을 거쳐 대전역에 도착하게 된다.
또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9시30분, 오후 1시 대전역출발) 운행하는 과학투어 코스에는 엑스포 전기에너지관, 전자통신연구원, 한의학연구원, 시민천문대, 지질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추가됐다.
매주 목ㆍ금 2회(오전 9시40분, 오후 1시 10분 대전역출발) 운행하는 역사문화투어에는 솔로몬로파크, 대전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구 충남도청사) 등을 추가됐다. 생태환경투어는 계족산 황톳길, 대청댐 물문화관, 천연기념물센터에 장태산휴양림이 추가됐으며 4월부터 운행한다. 운임은 중학생 이상 4,000원, 중학생 미만 3,000원이다. (042)252-7752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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