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시청률 공약 “한대 처용~”

“때려주세요!”

“안아주세요!”

배우 오지호와 오지은이 상반된 시청률 공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OCN 10부작 드라마 (극본 홍승현ㆍ연출 강철우) 첫 방송(9일)을 앞두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오지호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자신을 때릴 수 있는 ‘프리 펀칭’을 약속했다. 오지호는 드라마 제목인 을 빗대 ‘한대 처용~’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반면 오지은은 드라마 시청률이 5%를 넘기면 서울 명동에서 팬들을 꼭 안아주는 ‘프리허그’를 내세웠다.

은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강력계 형사 윤처용(오지호)과 광역수사대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가 미궁 속에 빠진 범죄를 해결하는 수사극이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