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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불패’였던 바르셀로나, 32G만에 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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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불패’였던 바르셀로나, 32G만에 홈 패배

입력
2014.02.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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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리그 ‘안방 불패’가 32경기 만에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서 열린 2013~14시즌 정규 리그 22라운드 발렌시아와 홈 경기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안방에서 1년10개월여 만의 패배이자 32경기 만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지만 2-2 동점에서 후반 14분 상대 파코 알카세르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EPL 올 시즌 이적료 1조3,500억원 사상최고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올 시즌 선수 영입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2일 추산한 바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이 2013~14시즌 여름·겨울시장에서 지출한 이적료의 합계는 7억6,000만 파운드(약 1조3,5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종전 최고인 2008~09시즌의 6억7,000만 파운드(약 1조2,000억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전날 막을 내린 겨울 이적시장에서 EPL 구단들이 지출한 이적료는 총 1억3,000만 파운드(약 2,300억원)로 집계됐다. 프랑스 리그앙(5,200만 파운드), 이탈리아 세리에A(3,900만 파운드), 독일 분데스리가(2,600만 파운드)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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