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정현숙, 박찬숙 홍보대사로 위촉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가 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겸 대한탁구협회 전무와 박찬숙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지난달 27일 위촉식을 가졌다.

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지난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구기종목 사상 첫 세계정상에 오른 ‘사라예보 신화’의 주역이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최초의 여성선수단장을 역임한 이래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영원한 농구스타 박찬숙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은 올해 서울문예대 사회체육학과에 합격해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젊은 시절에 놓친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만학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박 부회장은 1979년 세계선수권 준우승과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으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여자농구스타였다. 실업팀 태평양화학에서 선수와 코치로 뛴 박 부회장은 대한농구협회 이사,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동관 총장, 장승원 평생교육원장, 장대갑 부총장, 복진오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