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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1월 29일] 짝·설 특집 다큐멘터리-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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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1월 29일] 짝·설 특집 다큐멘터리-안중근

입력
2014.0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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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골드미스 누구와 맺어질까■ 짝(SBS 밤 11.15)

신년맞이 골드미스 특집을 마련했다. 갖출 건 다 갖췄지만 짝이 없다는 5명의 골드미스와, 남자 7명이 '애정촌 67기'로 출연한다. 영화 수입사 대표 겸 영화 번역가인 36세 여자1호, 1억 연봉의 교육 컨설팅업체 대표인 34세의 여자2호, 케이블방송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36세의 여자3호, 유아교육과정 석사 출신에 10년 차 어린이집 교사인 34세의 여자4호, 음악치료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36세의 여자5호 등 여자 출연자들은 평균 나이 35세에 남부럽지 않은 능력과 출중한 외모를 갖추고 있다. 이중 여자2호는 배우 정우성을 닮은 남자6호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여자1호는 골드미스들의 외모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남자4호에게 일침을 가한다.

안중근을 바라보는 한중일의 시각차■ 설 특집 다큐멘터리-안중근(아리랑TV 오전 9.00)

중국 정부가 19일 하얼빈역에 안중근 기념관을 개관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 두고 "테러리스트를 예찬하는 곳"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안중근이 테러리스트라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A급 전범 14명은 또 무엇이냐"고 반박했다. 안중근은 단순한 테러리스트인가 아니면 일본제국주의에 저항하고 동양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항일 투사인가.

과거 역사를 둘러싼 한중일 3국의 인식이 큰 차이를 보이고 이로 인해 3국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한중일이 100년 전 직면했던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사실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세 나라 역사 전문가들을 만나 당시의 진실을 추적하고 교훈으로 삼아야 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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