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9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하나외환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0.95%는 KB스타즈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0.54%였고, 하나외환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8.55%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54.22%로 우위를 차지했고, 하나외환 우세(24.16%), 5점차 이내 접전(21.60%)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B스타즈 35점대-하나외환 3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9.59%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B스타즈 70점대-하나외환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9.36%로 최다를 차지했다.
베트맨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KB스타즈가 하나외환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KB스타즈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하나외환에 우위에 있지만 하나외환도 탈꼴찌를 위한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홈 팀인 KB스타즈는 11승10패로 3위, 하나외환은 6승15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 평균 득점에서는 KB스타즈 75.8점, 하나외환 68.8점으로 KB스타즈가 다소 우위에 있다.
농구토토 W매치 2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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