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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오리온스-전자랜드 접전 전망”

입력
2014.01.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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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9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농구(KBL) KT-KCC(1경기), 오리온스-전자랜드(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오리온스-전자랜드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오리온스는 46.28%가 70~79점대를 선택했고, 전자랜드는 그보다 조금 적은 40.14%가 같은 항목에 투표했다. 지난해처럼 시즌 중반 이후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오리온스는 최근 10경기에서 3연승을 포함해 7승3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자랜드 역시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 끈끈한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전자랜드는 강력한 우승 후보 SK를 꺾는 등 5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3승1패로 앞서고 있지만 4경기에서 나온 양 팀의 평균득점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득점대를 맞혀야 하는 스페셜+ 게임에서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경기 KT-KCC전 역시 양 팀 모두 70~79점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최다 집계된 가운데 2순위 투표율에서는 KT가 80~89점대(25.08%)로 나타나 69점 이하를 기록한 KCC(32.59%)에 다소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홈 팀 KT의 경우 4연승 이후 2연패를 당해 주춤하고 있는 반면 KCC는 삼성을 상대로 5연패를 마감하며 한숨을 돌렸다. 객관적인 전력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우세하지만 양 팀의 평균 득ㆍ실점대는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 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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