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곽시양이 ‘베를린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곽시양이 주연한 영화 이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됨에 따라 다음달 출국할 예정이다.
곽시양은 187cm의 훤칠한 키에 탄탄한 체격, 소년다운 귀여운 미소, 야성적 카리스마를 함께 갖춰 충무로가 기대하는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송희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은 억압된 학교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린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입시 경쟁, 인권교육 부재, 소수자 차별, 계급 문제 등 한국 사회의 학교 시스템이 갖고 있는 다양한 불균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성적 경쟁만 요구하는 학교 사회에서 어떻게 우정이 부서지고 서로를 배신하며 소수자들이 배척되는지 처절한 학교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스크린에 공개된다.
은 다음달 7일 개봉 예정으로 관객들과도 만난다. 지난해 10월부터 석달 동안 진행된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비용 마련을 위해 소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현아기자 ㆍ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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