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출발 2014] 한국가스공사, 에너지복지 실현해 삶의 질 개선 초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출발 2014] 한국가스공사, 에너지복지 실현해 삶의 질 개선 초점

입력
2014.01.27 18:31
0 0

올해 국내 기업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세계 시장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단기 성과를 벗어나 세계 1등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중장기 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시간과 비용을 아까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대표 기업들의 핵심 추진 전략을 짚어봤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석효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에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되새길 것”이라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난 14일 도시가스요금 미납가구의 요금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3억5,000여만원을 전달했다. 2급 이상 임직원 264명이 지난해 임금인상분을 전액 반납해 마련한 이번 지원금을 통해 약 1,600가구에 가스요금 보조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에너지 빈곤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에너지복지구현을 위해 에너지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정액제로 변경 시행하고, 요금 할인 폭을 확대했으며 다자녀 가구도 요금 감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에너지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동절기(10~5월)동안 가스요금이 미납되더라도 공급중단 유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 1억1,6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경비 삭감으로 약 200억원을 줄이는 긴축 경영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예산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