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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최송화(73)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2월3일자로 초대 사법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석연구위원에는 이광만(52ㆍ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최 명예교수는 서울대 부총장과 한국공법학회 회장,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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