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사진)가 다양성영화로는 극히 이례적으로 26일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26일까지 10만1,403명의 관객을 모았다. 40개 미만의 상영관에서 개봉한 '작은 영화'의 10만 관객 달성은 지난해 상영된 '마지막 4중주'(10만8,007명)이후 4개월만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신생아 시절 병원에서 뒤바뀐 아들을 자신의 친자로 여겼다가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한 아버지가 진정한 부정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다양성영화 시장에서 스타 감독으로 인식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인데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이라 개봉 전부터 흥행 기대를 모았었다.
전주영화제 기업 파트너 모집
올해 5월1일 개막하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3월31일까지로 모든 기업과 관공서, 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이 참여 가능하다. (063)288-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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