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업체인 KCC는 올해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HomeCC)의 소비자 상대비즈니스(B2C) 마케팅을 강화해 최종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를 앞세워 인테리어 시장에 뛰어든 KCC는 최근 인테리어와 연관성을 강조하기 위해 홈씨씨의 통합브랜드이미지(BI)를 홈씨씨인테리어로 변경,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하고 있다. HomeCC는 ‘Home+Creation+Center’의 약자로, 집의 새로운 인테리어를 창조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KCC는 영화배우 고창석을 홈씨씨인테리어의 모델로 정해 TV광고, 케이블TV ‘나인투식스’의 간접광고 등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와 함께 KCC는 올 1분기 중에 홈씨씨인테리어의 새로운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2월 경기 일산 킨텐스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지에서 개최되는 건축자재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에도 참가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업자들이 알아서 해주는 불투명한 인테리어 시공에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홈씨씨인테리어는 투명견적이 강점”이라며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KCC는 최근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의 새로운 통합브랜드이미지(BI)인‘홈씨씨인테리어’를 공개했다.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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