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안정적 일자리를 선호하는 지역 청년들의 분위기를 반영, 올해 1,247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076명보다 15.9%(171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채용 때는 행정인턴 등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를 줄이고 9급 등 일반직 1,155명, 소방직 92명 등 일반직 신규공무원을 대폭 증원한다. 7급 공채도 21명을 뽑는다.
한편 도는 올해 청년일자리 1만1,000여개를 창출, 청년 고용률 40%를 달성하는 등 ‘경북 청년 뉴딜정책’을 마련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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