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5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의 첫 도시인 대구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적은 25, 26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앨범 5집 발매를 기념하는 ‘2014 이적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3,000명이 운집한 이날 공연은 150분 동안 팬들의 함성과 박수로 뜨거운 열기가 계속됐다.
5집 앨범 수록곡 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적은 등 20여 곡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LED와 프로젝션을 이용한 3D영상이 어우러진 는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5집 앨범 수록곡 는 영상과 조명이 엮어낸 역동적 무대로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후 이적은 트위터를 통해 “이틀 간의 뜨거운 대구 콘서트 마치고 서울 갑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정말정말 최고예요! 오늘은 어제와 셋리스트를 살짝 바꾸었는데 또 다른 감흥이. 자, 이제 부산, 대전, 성남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곳에서 만나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적 5집 앨범 콘서트는 오는 2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성남에서 계속된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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