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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에서 자던 개그맨, 성매매 단속에 걸렸으나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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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에서 자던 개그맨, 성매매 단속에 걸렸으나 무죄

입력
2014.01.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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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개그맨이 안마시술소에서 자다가 성매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은 25일 새벽 5시 5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한 안마시술소를 단속했다. 당시 안마시술소 수면실에서 자던 개그맨은 근처 파출소로 옮겨져 조사를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났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의 안마시술소에서 불법 성매매가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봉변을 당했던 개그맨은 수원에 있는 모 나이트클럽 행사에 참석했다가 일행과 함께 안마시술소에서 잠을 잤다고 진술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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