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부산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역내에 만남의 장소, 무료 휴대폰 충전소, 대형 캐리어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만남의 장소는 부산역 2층 맞이방 관광안내센터 좌측 20m지점에 9㎡ 규모로 설치됐으며 원통형 옥외 광고매체에 ‘만남의 장소’안내 문구가 표시돼 멀리서도 눈에 잘 들어온다.
코레일은 또 무료 휴대폰 충전소 2기를 만남의 장소와 충장로쪽 코레일 멤버십라운지 앞 등 2곳에 설치했다. 동시 충전 가능 대수는 12대이며 아이폰도 충전 가능하다.
또 최근 고객들이 열차 이용 시 대부분 캐리어를 들고 다니며 크기도 점점 대형화되고 있어 보관 편의를 위해 부산역 2층 신원문고 옆에 유료 대형 캐리어 보관함 22개를 새로 설치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편의시설은 이용 고객을 자세히 관찰하고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설치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고객편의 시설을 확충해 ‘국민행복 코레일’비전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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