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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설연휴 교통상황ㆍ유가정보ㆍ날씨가 궁금하다면

입력
2014.01.2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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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상황 정보를 간편하게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스마트폰이나 2G 휴대전화로 1588-2504로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 구간이 있는지 답신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양재∼천안 간 고속도로 상황을 알고 싶을 때 ‘양재 천안’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0초 내에 이 구간에 사고나 정체구간이 있는지 답신을 받아볼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26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정보 문자서비스, 유가정보, 날씨 등 ‘설 연휴 유용한 공공정보 10선’을 추천했다.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려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위치 주변 주유소나 충전소까지 거리와 기름ㆍ가스가격을 알고 싶으면 석유공사의 ‘오피넷’을 활용하면 되며, 귀성구간 날씨는 ‘기상청 날씨 앱’으로 쉽게 알 수 있다.

고향 도착 후 제수를 준비할 때 마트와 전통시장 가격을 비교하려면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 가격정보(T-price)’를 통해 지역별ㆍ판매점별ㆍ기간별 가격을 알 수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칼로리코디 앱’을 찾아보면 연휴기간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알 수 있다.

고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응급의료기관을 검색하면 되고, 현지 휴일 당번 약국은 119로 문의하면 된다.

귀성ㆍ귀경시 도로파손이나 불법주차 등 불편사항은 안전행정부의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 민원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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