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올 설 연휴기간 이틀 정도 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과 부산점 등 4개 점포가 설 전날인 30일과 31일 ▦나머지 점포는 31일과 2월1일 쉰다. 설 연휴가 성수기인 아울렛은 명절 당일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 등 8개 점포는 31일과 2월1일 ▦신촌, 중동 등 5개는 30일과 31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명절 전날인 30일부터 이틀간 전체 점포가 휴무다. 인사담당 김정식 상무는 "사원들이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업계 최초로 명절 전 휴무를 도입했다"며 "명절 전날에는 보통 제수용품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전통 시장과 상행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들은 대부분 정상 영업하지만 쉬는 곳도 있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꼭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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