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장 박세연)이 24일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광양지역 초중고 여자 축구팀에 4,000만원 상당의 축구 용품 및 육성금을 전달했다. 전남은 2011년부터 광양지역 여자 축구팀을 육성하는 광양여고 등 3개교에 총 1억6,500만원의 축구 용품과 육성금을 지원했다.
박세연 전남 사장은 “우리 지역 여자 축구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여고 주장인 송다희는 “축구팀을 후원해준 전남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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