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게임즈 대표에 권영식씨
CJ E&M 넷마블은 개발지주회사인 CJ게임즈 대표이사에 권영식(47) CJ E&M 넷마블 상무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대표는 산하 개발사인 애니파크와 씨드나인게임즈, 엔투플레이와 북미·일본·대만 등 해외 현지법인을 총괄하게 된다. 또 개발 자회사인 CJ게임랩은 회사 이름을 리본게임즈로 바꾸고 최인우(44) 개발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임명했고, 태국 법인 대표로는 김건우(39) 태국법인 개발총괄을 선임했다.
명품건축전 하우징브랜드페어,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명품건축자재전시회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서울 삼성역 코엑스 A홀(구 태평양관)에서 26일까지 열린다. 국내외 건축ㆍ인테리어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가구 인테리어제품, 건축 내외장재, 조명, 냉난방시설, 구조재, 창호재, 전원주택, 실내외 조경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기간 중 세미나 및 건축사 관련 교육이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eadexpo.co.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양호 한진 회장 "비장한 각오로 흑자 달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3일 대한항공 신년 임원 세미나에서 "비장한 각오로 위기 의식을 갖고, 제로베이스에서 체질을 개선해 흑자 달성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제자리에 정체하지 말고 전략과 기준을 갖고 시장 변화를 예측해 해결할 수 있는 대비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 사회봉사단 설날 맞이 행사
서준희(왼쪽 세번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유중근(왼쪽 네번째)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왼쪽 두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과 함께 23일 오전 경기 성남시 복정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 중부 희망나눔센터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쌀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 제공
현대重,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
현대중공업그룹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 1차협력사 작년 1만7,000명 채용
현대·기아차는 330여개 1차 협력업체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이 1만7,21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업체들이 당초 계획했던 신규 채용 규모 1만명보다 70% 가량 증가한 수치로, 2012년(1만4,531명)보다 2,684명 늘어난 규모다.
LG디스플레이,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재달성
LG디스플레이가 3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 '1조클럽'에 다시 진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27조330억원, 영업이익 1조1,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연간 매출(29조4,296억원)은 8.1%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9,123억원)은 27.5%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조79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69억원으로 전기보다 34.0% 감소했다.
현대차, 영업이익률 3년 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콘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매출 87조3,076억원, 영업이익 8조3,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2년보다 3.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내수 시장 부진과 국내공장 생산 차질, 엔저 등 환율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며 영업이익률이 9.5%를 기록, 전년보다 0.5%포인트 줄었다"고 말했다.
이마트, 풍년으로 배가 3년만에 설 선물 1위 등극
이마트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설 신선식품 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배 판매가 지난 해같은 기간보다 63% 늘며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신선식품 선물 1위는 한우였는데, 풍년으로 선물 가격이 20% 하락한 배가 3년만에 1위를 차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음, 폐쇄형 SNS '쏠그룹' 출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인들끼리 소통하는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쏠그룹(SolGroup)'을 23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나왔다. 회사측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30대를 주 이용 층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 아이디가 없어도 전화번호나 페이스 북 계정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인 모임 활동에 맞춘 '공지', '돈 정산', '일정' 기능이 강점이다. 쏠그룹에 공지를 올리면 글을 확인한 인원 수와 아직 확인하지 않은 사람을 알 수 있다. 모임에서 1인당 내야 하는 비용을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입금이 완료됐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AK240' 24일 국내 출시
아이리버는 이달 초 미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처음 선보인 휴대용 고음질 음악재생기 아스텔앤컨의 신모델 'AK240'을 24일부터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용 휴대용 음악 재생기로는 처음으로 아날로그 음원의 오디오 신호를 그대로 디지털화 한 '네이티브 DSD(Direct Stream Digital)' 재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 저장공간은 256GB이고,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지원해 직접 음원 온라인 판매점에 접속해 음악을 살 수 있다. 제품의 출시가는 278만원이며, 기존 아스텔앤컨 모델인 AK100과 AK120 제품을 갖고 있는 소비자는 다음 달 6일까지 보상판매를 신청할 수 있다.
KT, 농어촌에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 확대 구축
KT는 전국의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 지역에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BcN)을 확대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도시와 농촌 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총 7,209개 마을에 BcN을 구축했으며 올해 1,400여개 마을에 추가 설치한다. BcN은 통신, 방송, 인터넷을 결합한 미래형 차세대 정보통신망으로, BcN을 구축하면 초고속 인터넷, 고품질의 음성·영상통화, 양방향 인터넷TV(IPTV)를 이용할 수 있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를 무선으로 연결, 제어하는 미래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설맞이 경품 이벤트
㈜카카오는 27일부터 2주간 '2014 새해맞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클로, 아웃백, 롯데월드, 텐바이텐, 토니모리 등 분야 별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플러스친구'를 맺은 사용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응모자 중 반 이상은 100% 당첨 기회가 주어지고 나머지는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 보기' 메뉴에서 '플러스친구' 또는 하단의 이벤트 소개 배너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각 브랜드마다 매일 하나의 이벤트(평일 오전 10시 정각)만 진행하기 때문에 행사 당일에만 응모할 수 있다.
위니아만도, 냉방 사각 없는 신형 에어컨 출시
위니아만도가 사각지대 없이 360도 입체냉방이 가능한 2014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면과 양 측면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360도 아이스홀 입체 냉방' 기술을 적용해 집안 곳곳을 빠짐없이 냉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멀티형 5종, 스탠드형 3종, 벽걸이형 6종 등 총 13종이다. 출고 가격은 멀티형 190만∼250만원대, 스탠드형 130만∼190만원대, 벽걸이형 60만∼90만원대다. 위니아만도는 3월 31일까지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 선풍기와 모바일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지방세 체납 최순영 전 회장 명품시계 5,500만원 낙찰
캠코는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시계가 5,500만원에 낙찰됐다고 23일 밝혔다. 낙찰된 시계는 명품브랜드인 바쉐론 콘스탄틴의 남성용 제품으로, 감정가가 1억1,000만원이다. 최 전 회장은 고액 지방세를 체납해 지난해 10월 서울시로부터 시계 등을 압수당했다.
농협은행, 설 연휴 전자금융거래 중단
농협은행은 새 시스템(e-금융차세대시스템) 적용을 위해 설 연휴인 30일 자정부터 다음달 3일 오전 0시30분까지 전자금융 거래가 중단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자동화기기(CDㆍATM)를 제외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텔레뱅킹 금융거래는 이용할 수 없다. 카드 관련 정보유출 조회서비스(cheumsketch.co.kr), 정보유출 피해신고센터(1644-4199) 등을 통한 각종 사고 접수는 정상 운영된다.
이케아, 국내 공식웹사이트 열어
이케아코리아는 23일 국내 공식웹사이트(www.ikea.kr)를 열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에는 이케아 그룹에 대한 소개와 채용정보 등이 게재되어 있다. 이케아 측은 "이케아코리아와 이케아 광명점의 매장 정보, 최신뉴스, 연간보고서 등 이케아에 대한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칠레서 4.4억 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호주 최대 규모의 광산기업인 BHP빌리턴이 발주하고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 켈라(Kelar)S.A가 사업시행을 맡고 있는 칠레 켈라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조선 "망갈리아 조선소, 금융위기 후 최대실적"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에 있는 자회사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DMHI)'가 지난해 10억7,000만 달러의 선박 및 관련 제품 수주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세계 조선업 초호황기인 2007년에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가 16억7,000만 달러어치를 수주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포르쉐 코리아, 올해 판매 목표 2,600대
포르쉐 코리아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포르쉐AG의 신흥 및 해외시장 담당 헬무트 브뢰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르쉐AG의 17번째 자회사 출범식을 갖고 판매 목표를 2,600대로 발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를 위해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911 GT3 등 올해 14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현재 7개인 딜러 네트워크를 9개로 늘리고 서비스 센터 운영력도 50% 가량 끌어올리기로 했다.
해외에 '한국판 암참'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해외 진출기업의 이익 관철을 위한 단체를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한국 경제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ㆍ암참)처럼 해외 기업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우선 중국 미국 유럽 일본 등 10개 지역에 '코참'(KOCHAMㆍ한국상공회의소)이라는 이름의 기구를 두기로 했다.
대우인터, 파푸아뉴기니 내연발전소 건설·운영 수주
대우인터내셔널은 23일 파푸아뉴기니의 포트 모레스비에서 현지 국영 전력공사와 총 60㎿ 규모의 내연발전소 건설ㆍ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 7,500만달러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35㎿급 내연발전소 신규 건설ㆍ운영과 이달 종료된 25㎿급 내연발전소 운영계약 5년 연장 등 2건이다.
KTL, 건양대와 의료기기산업 기술발전 MOU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3일 건양대와 의료기기 산업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상의, 헝가리ㆍ루마니아에 경제사절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는 25~29일 헝가리와 루마니아에 민관합동경제사절단은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대한해운 방위산업청 중소기업청 등 23개 기업 및 기관 43여명으로 구성됐다. 경제사절단은 헝가리와 루마니에 현지에서 경제포럼을 열고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中企역사관' 개관
중소기업중앙회가 2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타워 1층에 '중소기업역사관'을 개관했다. 중기역사관은 한국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중소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관은 ▦주요 생산품 전시관 ▦영상관 ▦장수기업 ▦스몰자이언츠 ▦협동조합 등 6개 존으로 구성 돼있다.
W몰, CJ몰에 전문숍 오픈… 온라인 확대
패션 아울렛 W몰은 CJ몰에 90여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W몰 전문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숍 개장 기념으로 오는 26일까지 W몰 상품 전용 10% 할인 쿠폰을 준다.
롯데마트 , 中 관광객이 외국인 매출 큰 손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역점의 지난 해 외국인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중국인 매출이 1위인 일본인 매출의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청명절과 노동절 연휴가 낀 4월, 단오절 연휴가 있는 6월, 국경절이 있는 10월에는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일본인 매출을 역전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제를 맞아 중국인 전용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중국어로 된 매장 안내도를 추가 제작하는 등 중국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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