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설 명절까지 중국 활동으로 바쁘게 보낸다. 이민호는 중국 광저우에서 베이징으로 종단하며 한류 활동을 마무리한 뒤 귀국한다.
이민호는 22일 중국 광저우로 떠나 사흘간 현지에 머무르며 새로운 광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호가 광저우에 도착한 뒤 현장에는 중국인 사생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민호의 숙소와 촬영장마다 수많은 여성 팬들이 모이면서 경호원만 100명 이상이 동원됐다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CF 촬영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베이징으로 이동해 CCTV 설 특집쇼 (春節聯歡晩會·춘완) 준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현지에 머무는 동안 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30일 생방송까지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중국인 7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에서 드라마 의 주제곡 ((情非得已)를 한국어로 부른다. 이 무대에 앞서는 에 초대된 현지 스타들과도 친목을 나누며 한국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민호가 설날 당일인 31일에나 귀국할 예정이라 아쉽게도 가족들과 명절 아침 떡국을 못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로 책임을 다하고 오겠다는 각오다”고 덧붙였다.
이현아기자 ㆍ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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