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일본ㆍ아시아 아이튠스 선정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가수 에일리에 관한 기대가 아시아 전역에서 커진다.

에일리는 일본 아이튠스에서 꼽은 ‘iTunes New Artists 2014’와 아시아 아이튠스에서 선정한 ‘iTunes Pan Asia’ 부문에 이름을 올려 한국을 넘어 일본과 아시아 각국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에일리는 “해외에서 큰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 실망하게 해 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주요 매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앞다투어 보도하며 에일리를 비롯해 선정된 12팀이 올 한해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을 거라고 설명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한 가수가 일본 및 아시아까지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더욱이 아이돌 그룹이 아닌 여자 솔로 가수가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에일리가 가진 독보적인 매력과 잠재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6회째 진행되고 있는 ‘iTunes New Artists 2014’는 매년 장르를 불문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12팀을 선정하고 있다. ‘iTunes Pan Asia’는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미래를 밝힐 아티스트 10팀을 선정하고 있다.

에일리는 로 3주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