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하 한수원) 제3기 대학생기자단 ‘그린스피커’와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설날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그린스피커 기자단 40여명과 조석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2,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그린스피커 이문기(울산과학기술대학교 3학년) 학생은 “날씨가 추워 연탄을 나르는 게 힘들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역 주민 분들 덕분에 더욱 보람된 하루가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활동에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린스피커 기자단은 서울, 대전, 울산, 창원, 부산 등 전국 12팀, 대학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력발전에 대해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2012년 2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한수원은 본사를 비롯한 각 사업소에서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러브펀드’ 성금 조성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발전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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