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해외 사외공헌 프로젝트 ‘GKL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22일 베트남 람동성 소수민족 마을인 프리리용에서 GKL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갖고 환경개선 및 새마을 운동 전파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저개발 국가들에게 경제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리리용은 호치민 공항에서 비행기로 30분 이동 후 차를 타고 40분 정도 더 들어가야 하는 오지마을이다.
GKL은 1단계로 마을에 깨끗한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하수를 개발하고 교육과 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GKL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공동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하고 보건 환경도 개선했다. 앞으로 자연농법, 오리농법, 논우렁농법, 염소사육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한 농업 교육과 농ㆍ축산물의 판매를 위한 협동조합 운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GKL은 이번 베트남에 이어 케냐에서도 사업을 진행하는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 국가에 대한 해외 사회공헌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수 GKL 사장은 “한ㆍ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사업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베트남 소수민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ㆍ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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