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충청대, 등록금의 절반 148억원 장학금 지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충청대, 등록금의 절반 148억원 장학금 지급

입력
2014.01.22 08:49
0 0

충청대의 통 큰 장학금 혜택이 화제다. 지난 한해 전체 등록금의 절반 가까이를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충청대는 2013년도 교비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교내ㆍ외 장학금으로 총 148억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전체 등록금수입(입학금 포함)319억원의 46.4%에 해당하는 규모다. 등록금의 절반 가까이를 장학금으로 내놓은 셈이다.

장학금 수혜 인원과 개인별 수해액도 크게 늘었다. 지난 2학기에는 전체 재학생 5,191명의 73.8%인 3,830명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또 이중 절반인 1,891명이 전액 장학금 수혜를 입었다. 1학기에도 전체 재학생 5,439명의 67.5%인 3,674명이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대학의 장학 혜택이 많은 것은 등록금을 동결하고 교비장학금을 10%포인트 이상 확충하는 등 자구 노력에 힘입어 정부의 국가2유형장학금을 많이 배정받은 덕분이다.

충청대는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 등록금을 5.21% 인하하는 등 최근 5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