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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60% “대한항공, LIG에 우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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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60% “대한항공, LIG에 우세할 것”

입력
2014.01.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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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3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 60.34%는 대한항공-LIG(2경기)전에서 대한항공의 승리를 전망했다.

LIG의 승리 예상은 39.66%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대한항공 승리(24.10%)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31.62%)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 팀 대한항공은 시즌성적 8승10패(승점 26)로 4위에 머물러 있지만 3위 우리카드(승점 32)와는 승점 6점차로 여전히 추격 가시권 안에 있다. 대한항공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세터 황동일, 레프트 류윤식을 삼성화재로 보내고, 세터 강민웅과 센터 전진용을 받았다.

반면 원정 팀 LIG는 5위(6승12패, 승점 21)로 전반기를 마치는 등 부진하다. 올스타 휴식기전 4연패가 독이 된 LIG다. 휴식기 동안 조직력 정비를 가진 LIG가 4라운드부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LIG가 앞서 있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도로공사(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64.13%)이 도로공사 승리 예상(35.8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흥국생명 승리(24.1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26.48%)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 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 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 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뤄져 있다.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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