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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67%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우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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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67%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우세할 것”

입력
2014.01.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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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 67.72%는 현대캐피탈-삼성화재(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내다봤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32.28%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 스코어에서는 3-0 현대캐피탈 승리(25.07%)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9.06%)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 팀 현대캐피탈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9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시즌 성적 14승4패로 삼성화재(승점 39)와 승패는 같지만 승점에서 앞선 현대캐피탈(승점40)은 올 시즌 홈 무패(9승 무패)로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가메즈가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문성민이 점점 컨디션을 되찾아 후반기가 더욱 기대되는 현대캐피탈이다. 반면 줄곧 선두를 지키던 삼성화재는 전반기 중반 박철우가 부상을 당하며 1위 자리를 현대캐피탈에 내줬다. 그러나 현대캐피탈과는 승점 1점차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선두 자리를 다시 꿰찰 수 있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여자부 경기 IBK-KGC(1경기)전에서는 KGC의 승리 예상(50.72%)이 IBK 승리 예상(44.21%)보다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다. 세트 스코어에서는 2-3 KGC 승리(21.9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1.46%)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 팀 기준 최종 세트 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 스코어 항목은 홈 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 팀 승리인 0-3, 1-3, 2-3 등 6가지로 이뤄져 있다.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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