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재정분석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3,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는 매년 안전행정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운용노력 등 3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 24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특히 업무추진비 절감노력도, 행사축제경비 절감노력도, 자체세입 비율, 민간이전경비 비율 등 재정 효율성 및 운용노력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생산성대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이 성과로 보통교부세는 2011년 554억원, 2012년 603억원, 2013년 646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증가폭이 2배 이상 증가한 74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비는 지난해보다 43억원이 증가한 699억원을 확보했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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