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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마린보이' 박태환, 호주 빅토리아 오픈서 2관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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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마린보이' 박태환, 호주 빅토리아 오픈서 2관왕 外

입력
2014.01.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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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호주 빅토리아 오픈서 2관왕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훈련을 겸해 출전한 호주 현지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스포츠&아쿠아틱 센터에서 끝난 2014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7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친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서는 49초35로 호주 국가대표 제임스 매그누선(47초7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1분48초00으로 매그누선(1분48초45)을 제치고 금메달을 보탰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내달 6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신임 경기위원장에 조병득씨

대한축구협회 신임 경기위원장에 조병득(56) 전 수원삼성 코치가 선임됐다. 협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3년도 결산이사회에서 조 전 수원 코치를 신임 경기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체고와 명지대를 졸업한 조 위원장은 할렐루야(1983~85)와 포항제철(1987~90)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86년에는 멕시코월드컵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 위원장은 할렐루야 감독(2000년)을 거쳐 전북 현대·전남 드래곤즈·수원(2003~10) 등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KT, 첫 외국인 선수 로리 영입

2015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 뛰어드는 10구단 KT 위즈가 창단 후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KT는 구단 자체 트라이아웃을 거쳐 오른손 투수 마이크 로리(28)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미국 출신으로 2012년 대만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스에 진출한 로리는 그해 챔피언결정전인 대만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하는 KT는 유망주 투수들의 어깨를 보호하고 마운드를 원활하게 운용하고자 로리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키 199㎝, 몸무게 99㎏의 거구인 로리는 2007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에 신인 지명됐으나 빅리그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그는 통산 38승34패, 평균자책점 4.02를 남긴 뒤 대만으로 옮겨 2년간 통산 17승14패, 평균자책점 2.98을 올렸다.

소치 패럴림픽 선수단장에 한철호씨 선임

2014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이끌 단장에 한철호(55) ㈜밀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3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하는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총괄 지휘할 단장으로 한 대표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대표는 마라톤과 고산등반 등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밀레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이 사용할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동계 패럴림픽은 소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3월 1~17일까지 치러진다. 한국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전 종목에 선수 27명, 임원 32명 등 59명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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