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20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5일부터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을 실시한 전남은 다음달 9일까지 방콕에서 올 해 K리그 클래식 상위리그 진출과 FA컵 4강을 목표로 땀을 흘린다. 전남은 이번 태국 전지훈련에서 기존 선수들과 스테보, 레안드리류, 송창호, 현영민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호흡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2년 연속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하석주 전남 감독은 “올해는 선수단 구성이 빠르게 마무리된 만큼 정말 기대가 된다”면서 “구단 창단 20년인 올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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