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이 돈 빌린 후 행방 묘연해…
강현규 (남, 1978년 9월 3일 사시생)
(문) 72년 2월 24일 진시생인 처형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가 행방을 감춰 막연합니다. 은행 대출이라 이자도 문제고 80년 2월 26일 유시생인 아내와도 이혼 직전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빌려준 돈은 2017년 이후에 해결됩니다. 현실적인 문제는 귀하의 책임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결국 제공한 담보는 경매 처분으로 끝을 맺습니다. 귀하의 수입으로는 전혀 감당하지 못하여 지난해부터 실물 운이 있어 재산을 잃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처형의 운세로 보아 형액 운이 있어 법적 책임 역시 겹치게 돼 채무 변제는 전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처형의 금전문제와 무관하게 부인과는 헤어지지 못할 숙명적인 인연입니다. 두 분 인연은 평생 이어지며 어떤 현실적 고비도 넘기게 돼 이혼하지 못합니다. 처형과의 관계는 3년 후로 미루고 직장을 지켜 나가는 것으로 만족하세요.
2014. 1. 21
5년 교제했으나 결혼 앞두고 두려워
백영주 (여, 1985년 1월 16일 축시생)
(문) 82년 5월 11일 축시생과 5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막상 결혼을 눈앞에 두고 주저하고 있어요. 언니들의 결혼 실패로 저 역시 행복할 자신이 없고 차라리 힘들어도 혼자 살까 합니다.
(답) 지금의 시달림은 상대에 만족하지 못한 것과 운명의 한계를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동안 잘못 되어 온 것입니다. 두 분은 인연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쏟은 정성이 모두 수포로 돌아갑니다. 성격은 물론 서로의 운세 수준이 맞지 않아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귀양은 모든 것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해도 역부족입니다. 두 분의 운세는 항상 반대 입장에 있는 형국입니다. 상통하지 못하고 어긋나 행복이 전혀 존재하지 못합니다. 귀양의 연분은 쥐띠나 돼지띠 중에 있으며 2015년에 성혼이 이루어집니다. 운명의 조건에 따르세요. 후회합니다.
201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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