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일본의 인기 패션지 칸캄(CanCam) 표지를 장식했다.
칸캄 편집장은 “2PM이라는 그룹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부터 스케일이 대단했다. 2PM만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남성적이며 섹시한 면을 전면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2PM을 표지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칸캄은 1982년에 창간한 일본 패션지로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이 표지를 장식해 왔다. 더욱이 칸캄이 남성 아티스트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것은 2001년 6월호를 장식한 일본 자니즈 출신 인기 가수 겸 배우 타키자와 히데아키 이후 12년 7개월 만. 일본에서의 2PM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2PM이 칸캄 모델로 발탁은 29일 발매를 앞둔 정규3집 의 대한 일본 열도의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다. 이미 3집 앨범의 타이틀 곡 과 수록 곡 가 각각 6일과 13일 레코쵸크 벨소리 차트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반응을 낳았다. 3집 앨범이 발매되기 전 앨범 수록곡 중 6곡이 레코쵸크 1위에 올랐다.
2PM은 “늘 2PM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항상 새로운 모습과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큰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더 노력하는 2PM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27일 나고야에서 시작되는 아레나 투어를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