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밀워키 벅스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샌안토니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2013-2014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밀워키를 110-82로 대파했다. 이로써 32승9패가 된 샌안토니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31승9패)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08-93으로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1승10패를 기록하며 샌안토니오와 포틀랜드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3위를 달렸다. 올랜도 매직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93-91로 꺾고 10연패 늪에서 빠져 나왔다. 김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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