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한의원은 지난해 말 국내 천연물생약 특허를 획득한 백반증치료제 ‘우백환’이 최근 FDA(미국식품의약국) 기준 안전성검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보한의원 김세윤 원장은 “우백환이 FDA에 등록된 미첼슨연구소를 통해 기능성 식이성 식품으로 검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우백환 수출 제품에 ‘백반증 환자의 피부상태를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문구를 넣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국제학술대회 발표와 해외 병원들과의 제휴 협력 등으로 우백환을 수출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백반증의 발병 원인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해 호서대학교 박선민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우백환이 백반증을 일으키는 멜라닌색소 결핍을 해소하고 이를 증가시킨다’는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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