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갤럭시S4, 미국 씨넷 전자제품 순위에서 1위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의 전자제품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씨넷은 ITㆍ모바일 제품과 소비자가전 제품을 통합해 선정하는 ‘씨넷 100’에서 갤럭시S4가 1위, 갤럭시 노트3가 4위에 올랐다고 19일 발표했다. 씨넷은 갤럭시S4를 “모두를 위한 만능 휴대전화(The everything phone for everyone)”라고 평가했다. 특히 갤럭시S4의 장점으로 “안드로이드 4.2.2 버전을 적용하고 환상적인 카메라와 강력한 쿼드코어 프로세서, TVㆍDVR 리모컨 기능을 포함해 모든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씨넷 100은 이 매체가 지난 12월 한 달의 대내외 데이터베이스와 편집자들의 평가로 선정한 순위로,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의 인기 성과표로도 볼 수 있다.

(특)전기요금 체납 취약계층에 전기 정상 공급

한국전력은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 계층이 전기요금을 미납하더라도 내년 2월까지 전기를 정상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3급 장애인, 독립유공자, 산소호흡기 등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정, 중·고생 자녀나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사는 가정, 지하층 거주자, 독거노인 가정 등이다.

(특)태광그룹 장학생 70명, 소외이웃에 연탄나눔 봉사

태광그룹은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70여명이 1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의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30여 가구에 연탄 7,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태광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받은 사랑과 나눔을 사회에 돌려주고 늘 이웃을 배려하는 인재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태양광 발전으로 작년 22억 수익

롯데마트는 39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설비로 지난 해 447만㎾의 전력을 생산해 2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력량은 1,242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롯데마트는 2009년 평택점을 시작으로 구로점과 빅마켓 금천점 등 39개 점포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KT, 러시아•캐나다에서도 LTE 로밍 서비스. 서비스 대상 지역 12개국으로 확대

KT는 롱텀에볼루션(LTE) 로밍 서비스 대상 지역에 러시아,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의 LTE 로밍 서비스 대상국은 기존 8개 나라에서 이통사 중 가장 많은 12개국으로 늘었다. 특히 다음달 열리는 동계올림픽 공식 이동통신사업자 ‘메가폰’(Megafon)과 제휴해, 러시아를 찾는 KT 가입자들이 편리하게 현지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T는 이달 말까지 올레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블로그 주소를 올리면 총 6명에게 해외여행 이용권을 제공하는 ‘나만의 로밍 100% 활용법’ 이벤트를 진행한다.

LGU+, 국산업체와 손잡고 네트워크 전송 효율 개선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전송 효율을 높여주는 장비인 ‘패킷 전달망 전송장비’(PTN) 공급업체로 국내 업체인 코위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개발 능력과 품질에서 우위를 보유한 코위버를 최종 채택, 지난달 장비 성능시험을 마치고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PTN 장비를 도입하면 기존 이더넷(MSPP) 장비에 비해 효율적으로 대역 폭을 활용할 수 있다. 물리적 회선을 늘리지 않고도 소프트웨어 제어만으로 트래픽 용량과 속도를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대용량 트래픽 전송이 가능해 고품질 인터넷전화, 영상•방송, 인터넷 서비스 등 고대역폭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도 있다.

LG전자 ‘사각형’ 로봇청소기 유럽서 잇따라 호평

LG전자의 사각형 디자인 로봇청소기 ‘홈봇 스퀘어’가 제품 보는 안목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의 소비자 전문지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홈봇 스퀘어(HomeBot Square)’는 네덜란드 소비자협회가 펴내는 ‘컨슈머가이드’ 1월호에서 로봇청소기 평가 1위에 올랐다. 컨슈머가이드는 기존 원형 제품과 달리 사각형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벽면과 모서리 청소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끄 슈와지르(Que Chosir)’도 지난해 12월 LG 로봇청소기를 제품 평가에서 1위로 꼽았다. 스웨덴의 소비자 정보지 ‘라드앤론(RAD & RON)’이 15개 로봇청소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제품 평가에서도 홈봇 스퀘어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 예약 판매

삼성전자는 회오리바람을 더 멀리 보내는 ‘아이스 딤플’ 기술을 적용한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3월 31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Q9000 리미티드 에디션 2종(3,000대)도 한정 판매한다. 구매 제품에 따라 삼성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 또는 삼성 세탁기 ‘아가泳？플러스’를 준다. Q9000 15종 구입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준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바람문 3개 제품 8종에는 20만원, 바람문 2개 제품 7종에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ㆍ포인트ㆍ캐시백을 각각 지급한다. 전 모델 구매 고객에게 프라이팬도 증정한다.

삼성 스마트TV ‘시각장애인도 스마트기능 활용’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고 쉽게 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2014년형 스마트TV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형 삼성 스마트TV는 방송정보뿐 아니라 스마트 콘텐츠와 TV에 연결된 영상 소스까지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또 채널을 바꾸면 채널 번호와 방송국, EPG(방송안내) 정보까지 음성으로 지원해준다. 음성안내 기능은 스마트허브에서도 지원돼 시각장애인도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허브의 온(On) TV 패널을 사용할 때 리모컨으로 콘텐츠를 선택하면 프로그램, 방송국, 프로그램 소개, 방영시간 등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스마트 컨트롤의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콘텐츠를 추천 받으면 화면 하단에 나온 콘텐츠 리스트를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LG이노텍, 협력사와 공정거래ㆍ동반성장 협약

LG이노텍은 지난 17일 협력사 100여곳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하도급 대금 현금결제비율을 지난해와 같이 100%로 유지하고, 370억원 규모의 동반상생펀드를 운용하기로 했다. 또 카메라모듈, 자동차 전장부품, 기판소재, LED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주요 협력사와 함께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신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제조, 재무 등 직무교육과 영어, 중국어 등 어학교육까지 총 67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무협, 거래위험 없는 소액결제서비스 도입

한국무역협회는 20일부터 외환은행과 함께 샘플 소액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용카드로 거래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서비스를 수출업체가 활용하면 결제 15일 내에 물품 대금을 받을 수 있다. 건당 1만달러, 월 누적 5만달러 이하 거래는 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험으로 대금 회수도 보장받을 수 있다.

포스코, 중소기업 자금 4,000억 조기집행

포스코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4,0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자재ㆍ원료 공급회사, 공사 참여기업에 매주 두 차례 결제하던 대금을 23~29일 기간 중엔 매일 지급 키로 했으며,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 협력업체 작업비도 이달 24일까지의 실적 기준으로 28일 일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