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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ㆍ20일]기황후부터 게임 중독에 빠진 아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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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ㆍ20일]기황후부터 게임 중독에 빠진 아들까지

입력
2014.01.1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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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MBCㆍ오후 10시)

승냥이는 아기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러나 승냥을 뒤쫓던 염병수 일행과 벼랑 끝에서 마주친다. 한편 원 황제 타환은 승냥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넋을 잃고 쓰러진다. 대승상의 딸 타나실리 황후는 비구나가 데려온 아기를 몰래 황궁으로 데려가려고 수작을 부린다.

총리와 나(KBS 2TVㆍ오후 10시)

피습당한 권율은 병원에 실려 수술실로 들어가고, 준기도 이 상황을 당황해 하지만, 혜주는 이 모든 것을 준기가 한 것이라 여긴다. 다정은 권율의 옆자리를 지키며 간호를 하는데, 이를 지켜보는 인호와 혜주는 마음이 아프다. 결국 혜주는 권율 옆을 떠날 결심을 하고, 준기는 권율과 수호의 관계에 동생 나영이 사랑한 사람도 권율이 아니라 수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KBS 1TVㆍ오후 8시 20분)

수임은 현우와 들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다. 사무실로 온 수임은 현우에게 들임과 무슨 관계인지 물어본다. 세준은 집에 들어오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정자 때문에 혼비백산하고, 정자는 세준이 미옥의 동생이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미옥의 비위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집에 들어 간 수임은 들임에게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 묻는다.

달라졌어요(EBSㆍ오후 10시 45분)

게임에 빠진 아들과 포기한 아빠. 초등학생일 때부터 게임에만 빠져 지내는 25세 아들은 종일 게임을 하는 게 일상이다. 게임을 하느라 끼니도 제 때 챙겨 먹지 않아 건강도 염려스럽다. 집에서 게임만 하는 아들이 답답한 아빠는 아들의 취업을 도와주려 하지만 아들은 ‘아빠가 무능력해서 하찮은 일자리만 알아봐 준다’ ‘아빠 닮아서 자존감도 낮고, 성격도 못나서 아무것도 못 한다’ 고 우긴다. 심지어 아들은 엄마가 게임을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집안 기물까지 파손한다. 아들 문제를 외면한 아빠는 ‘내가 노력한다고 달라지겠냐’며 포기한다. 엄마는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아들 때문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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