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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1월 19일] '아빠! 어디가?' 1주년 기념 제주 여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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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1월 19일] '아빠! 어디가?' 1주년 기념 제주 여행 外

입력
2014.01.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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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1주년 기념 제주 여행

일밤-아빠!어디가?(MBC 오후 4.55)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했던 1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의 마지막 밤 이들은 따뜻한 추억을 남기고자 캠프파이어를 한다. 장작을 쌓고 불을 붙이는 점화식을 한 뒤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꺼낸다. 아이들은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등 다섯 명의 아빠를 위해 상장을 준비한다. 아빠들에게 느꼈던 감정과 고마움을 담아 상장을 전한다. 아빠들도 몰래 준비한 상장을 아이들에게 준다. 서로 상을 주고 받은 아빠와 아이들은 그간의 추억을 되새긴다. 캠프파이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실게임 시간도 갖는다. 다음날에는 한라산에 올라 겨울 눈꽃과 장엄한 설경을 즐긴다.

실화 바탕 40일간 성폭행범 추적기

공정사회(캐치온 밤 11.00)

엄마가 딸의 성폭행범을 40일간 추적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보험회사에 다니는 그녀(장영남)는 열살 된 딸 연주를 홀로 키우고 있다. 어느 날 평소보다 늦게 귀가했는데도 딸은 집에 없었다. 잠시 뒤 딸이 만신창이가 돼 돌아왔고 그녀는 그런 딸을 안고 오열한다.

경찰은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담당 형사는 절차 문제 운운하며 딸에게 육체적 상처보다 더 가혹한 정신적 고통을 안긴다. 별거 중인 남편은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까 두려워 사건을 은폐하려고 전전긍긍한다. 남편은 유명 치과의사다. 그녀는 세상의 무관심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단죄를 준비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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